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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이란 사우스파스9 가스플랜트 건설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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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해외건설이 2년 연속 40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명실상부한 국가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009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지난 17일까지 413억달러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2009년 해외건설 시장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대부분 국가에서 신규 투자가 감소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수주급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경기가 회복되고 유가가 반등하면서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의 발주가 재개돼 수주가 다시 상승세를 탄 상황.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수주실적의 경우,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연간 해외건설 수주금액이 50억달러 내외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 수주액이 2년 연속 4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무엇보다 중동지역 발주물량 증가의 힘이 크다. 실제로 수주실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발주물량 증가를 보인 중동지역에서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300억달러가 수주돼 총 수주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각종 악재로 인해 국내·외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형건설사들의 노력이 눈에 띄였다. 업체별로는 GS건설이 62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대건설(42억달러)과 대림산업(22억달러) 등도 각각 20억달러 이상을 수주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수위업체인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역시 각각 10억달러 이상을 수주했으며 성원건설도 10억달러를 수주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