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2일 하이닉스(000660)반도체에 대해 수급악재보다는 업황과 경쟁력 개선에 주목할 때라며 목표가 4만2000원, '매수' 의견을 밝혔다.
김영준 연구원은 이에 대해 ▲메모리시장의 바닥확인과 업황개선 ▲메모리 산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펀더멘털 개선에 주목 ▲'오버행' 이슈와 증자 등 자기자본 조달에 의한 희석은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 등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시장은 4월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낸드시장은 지난 2월과 3월 큰 폭의 가격하락에서 벗어나 4월부터 시장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하이닉스의 2/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6053억원과 3756억원으로 매출은 전기대비 6.2% 증가, 영업이익은 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