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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중매 고객커플 12쌍 결혼 골인 화제

유연상 기자  2006.05.22 07: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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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의 고객 사은행사 중 하나인 ‘고객자녀 맞선행사’를 통해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12쌍을 기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해 맞선행사를 통해 만난 커플 중 2쌍이 지난 4월 결혼했으며, 이 중 1쌍은 하나은행 김진성 부행장이 주례를 맡아 이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하나은행의 ‘고객자녀 맞선행사’가 결혼까지 이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고객들의 집안사정을 꿰뚫고 있는 PB들이 서로 어울리는 커플을 연결해 주면서 직접 커플매니저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PB들이 평소 고객에 대한 ‘토털라이프케어(Total Life Cafe) 서비스’ 차원에서 고객 자산은 물론 생활 전반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 신뢰성과 노하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은행 측은 분석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워커힐호텔 아트센터에서 ‘5월의 로맨스’라는 테마로 고객자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8회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와인 스탠딩 파티를 비롯해 음악회 및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