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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 기념행사

안성기, 박상원, 최수종, 이재용 아동권리 메시지 낭독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1.17 1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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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20일 오후 2시,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회장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는 유엔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이하 CRC) 채택 20주년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와 함께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이양희 유엔아동권리 위원장(UN Committee on the Rights of the Child)의 특별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또한 세계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유니세프친선대사가 세계 어린이들에게 헌정한 ‘유니세프 CRC축가(UNICEF CRC Anthem)’의 뮤직비디오도 첫 선을 보인다. 유엔아동권리협약 20주년을 맞아 작곡한 이 축가는 20일 전세계 2만6000여 미디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티브 바라캇은 “유니세프축가를 통해 아동권리협약이 전세계의 관심을 받는데 도움이 되고,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모든 어린이가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을 때까지 우리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와 보건복지부의 홍보대사들도 참석한다. 안성기(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상원(월드비전), 최수종(굿네이버스), 이재용(보건복지가족부 홍보대사) 등 4명의 홍보대사는 행사에 참석해 각각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가지 아동의 권리에 관한 메시지를 낭독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이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1989년 11월 20일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생존∙보호∙발달∙참여의 권리 등 아동의 모든 권리를 명시한 협약으로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어린이 인권조약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과 소말리아 단 2개국을 제외한 전세계 193개국의 비준을 받아 가장 많은 국가의 지지를 얻은 인권조약이 됐다.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는 2005년 9월 이 협약에 기초한 어린이 권익 증진과 보호를 위해 창립되었으며, 2009년 11월 현재18개 아동관련 단체 및 전문가와 연대하여 협약의 주창 및 홍보,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NGO보고서 제출, 한국정부의 유보조항 철회 촉구 등 어린이 권리 증진을 위한 제반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