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7일, SK케미칼(006120)에 대해 “정부의 바이오연료 혼합사용 의무화 추진의 직접적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9,000원을 유지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R.F.S(Renewable Fuel Standard) 도입을 통해 바이오연료 혼합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현실화하고자 하며, 이르면 2013년부터 R.F.S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국내 바이오디젤 생산 및 공급업체는 10여 개 업체에 달하고 있으나, SK케미칼이 품질의 우수성 및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이 30%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명실상부한 국내 바이오디젤 대표업체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SK케미칼이 정부의 R.F.S 도입에 따른 직접적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SK케미칼의 바이오디젤은 2010년부터 미주 지역 및 아시아 시장으로 제휴사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유럽 시장 진출도 고려하고 있어 초기 시장에 불과한 글로벌 바이오디젤 시장 선점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측면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