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첫 거래를 마친 CME 연계 코스피200선물(야간 지수선물 시장)이 빈약한 거래량과 시스템 오류로 눈총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16일 저녁 6시 첫 개장한 CME 연계 코스피200선물은 글로벌 시장에서 323계약이 이뤄졌다. 거래대금은 340억원을 기록했다.
KRX의 모의 야간거래를 실시 때의 일평균 거래량 약 7000계약과 비교해 볼때 크게 뒤진 셈이다.
특히 외국인이 단지 1계약 매수하는데 그치고 대다수 계약을 개인이 체결한 것도 거래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개인 93.2%, 기관 6.3%, 외국인 0.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 시장은 개장하자마자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친 것으로 드러났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자주 끊기고 시세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한 것. 이에 개발팀인 코스콤 측은 동시접속자가 몰린 것이라며 재접속 할 것을 권유했지만 개장 2시간여까지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