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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비’, 이준 눈길

‘닌자 어쌔신’ 한국계 배우 대거 출연

한종환 기자 기자  2009.11.17 1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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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09년 가장 주목 받는 영화, <닌자 어쌔신>에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타이틀 시퀀스를 한국인이 제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과시하고 있다.

먼저 영화의 타이틀 롤을 맡은 정지훈은 한국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단독 주연을 맡으며 세계적인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최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지훈의 어린 시절에는 요즘 가장 주목 받는 신인그룹 ‘엠블랙’의 맴버 이준과 ‘꼬마 동방신기’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는 아역배우 윤성웅이 연기해 스타탄생을 예고한다.

   
 

<'닌자 어쌔신'에서 정지훈의 어린시절 역을 맡은 이준>

 
 
특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후 정지훈 못지 않은 훈련을 받은 후 청소년기를 열연한 이준은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감정 연기를 펼쳐 ‘포스트 비’라는 명칭과 함께 이후 연예계 활동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007>로 잘 알려진 릭 윤과 <매트릭스>의 ‘키 메이커’ 역으로 유명한 명배우 랜달 덕 김, <다이하드4><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날> 등 근래 가장 많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성강 등 대표적인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들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엔딩 타이틀 시퀀스(고유의 컨셉으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영화의 정보를 보여주는 방식) 제작 역시 한국인으로 현재 LA프롤로그 필름스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복씨가 맡았다.

역동적인 음악과 표창과 검, 그림자 등의 이미지 속에 영화 영상을 조화시켜 영화가 끝난 후에도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 역시 정지훈이 출연했던 <스피드 레이서>의 타이틀 시퀀스를 제작했고 <수퍼맨 리턴즈><스파이더맨 3> 등의 영화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바 있다.

주인공이 복수하려는 역할을 맡은 쇼 코스기 역시 주목할 배우이다. 8, 90년대 다수의 닌자 영화를 통해 컬트 팬을 몰고 다니는 배우이자 전설적인 무술가이다. 5살 때 시작한 가라데를 필두로 유도, 검도, 합기도, 거합도, 닌쥬츠, 태권도를 섭렵하여 18세 때 전 일본 가라데 챔피언을 차지하고 이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나라의 가라데 관련 토너먼트에서 663개 트로피를 거머쥐는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그는 한국의 이두용 감독이 연출한 <아메리카 방문객>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8년간 여러 액션물에 출연하며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키웠다.

세계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닌자 어쌔신>은 조직에 의해 비밀병기로 키워진 남자가 친구를 죽인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거대한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숱한 화제 속에 2009년 가장 뜨거운 액션 혁명을 예고하며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