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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 3분기 누적 매출 1조 돌파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1.17 08: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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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사조그룹은 수산 부문과 식품 부문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 1,018억 원, 영업이익 885억 원, 순이익 1,02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분기 대비 21%, 43%, 241% 증가 한 수치다. 특히 어가 상승/엔고/곡물가 안정 등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어가 상승 및 횟감용 참치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엔고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사조산업, 사조CS, 사조대림, 사조오양 등 주요 계열사의 수산 부문 매출액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특징적이다. 또 해표식용유를 생산, 판매하는 사조해표는 식용유의 주원료인 대두가격의 안정과 참치캔 매출의 증대에 힘입어 작년 동기 48억 원 적자에서 290억 원 흑자로 돌아섰다.

사조그룹 이창주 실장은 “환율, 어가 등 우호적인 외부환경에 힘입어 각 계열사의 실적이 고르게 향상되었고, 하반기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 그룹 매출 목표인 1조 5,0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식품부문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 증대도 눈여겨봐야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