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가 ‘2009 디지털 3D시네마 기술컨퍼런스’를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영등포 CGV 5관에서 개최한다.
영진위는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영화기술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시네마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 연구 사업을 2005년부터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외적으로 핫이슈가 되면서 미래 영화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3D시네마의 제작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의 2K, 4K 디지털시네마 표준 동영상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3D 디지털 시네마 시대를 맞아 상업용 입체영화 제작 가능성을 타진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3D촬영 등의 기술적인 문제와 제작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들을 테스트베드에서 실제 제작과 평가를 통해 진단하고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입체촬영장치의 테스트와 활용방법에 대한 매뉴얼과 팁 활용에 관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입체 단편영화로 제작한 <못>(감독 최익환)을 통하여 기존의 2D제작과 비교해 3D시네마 제작을 위한 시나리오, 연출 등 기획, 제작단계에서 고려해야할 이슈들을 정리한다.
또한 3D시네마 후반제작과 상영에 필요한 파이프라인 구축과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영진위가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 중인 입체촬영장치(RIG)의 시제품 공개와 시연도 예정돼 있다.
영진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3D시네마 산업 환경을 분석하고 국내에서 3D제작의 가능성을 타진하며 미래 3D시네마 시장을 조망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