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은행은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독도 방문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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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올해 고객과 약속한 독도방문행사를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 ||
특히 올해에는 울릉도 생태복원사업인 민섬말나리 식재행사를 울릉군청과 영남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일대학교 이범관 교수를 초청해 ‘독도의 현황과 우리의 대책’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한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고, 독도주민 김성도 씨에게는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 김태웅 부군수와 김혁 울릉경비 대장이 참석해 대구은행 김건식 부행장과 함께 품질 개량된 민섬말나리 2000여 포기를 나리분지에 심는 행사도 가져 대구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CSR경영(기업의 사회책임 경영)을 직접 실천했다.
이번 방문행사 중에는 은행부담으로 조성된 독도기금 1400만원을 독도경비대 등 관련단체에 기부했는데, 지난 해까지 총 3억1500만원을 독도박물관과 독도경비대에 기부했다.
한편, 2001년 개점한 사이버독도지점은 5월 15일 현재 고객수 15만8741명, 수신고 1200억원으로 성장하였으며, 금년 8월 홈페이지 개편을 목표로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홈페이지가 완료되면 독도와 관련된 많은 자료를 제공할 계획에 있으며, 독도와 관련된 원조 지킴이로서 역할은 물론 사이버경주사랑지점 등 추가 개설되는 지점의 맏형으로서 대구은행의 사이버지점의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