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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4분기 실적개선 추세 엿보여”

현대증권, “2010년 상반기 그룹리스크 해소 관건”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1.16 13: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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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16일,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실적개선 추세가 확인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500원을 유지했다.

이기명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 3분기 실적에 대해 “내국인 출국수요 감소의 직접적 영향으로 3분기 영업손실 290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유류비 감소 등 긍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비비가 크게 증가해 비용절감폭이 예상보다 낮아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축소하면서 최근 항공업의 긍정적인 환경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종플루와 그룹리스크로 인해 본격적인 투자심리 회복은 지연되겠지만, 관광수요 및 소비심리 회복이 이루어질 경우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신종플루 영향의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감소되고 있고, 10월 이후 화물수요 및 운임의 개선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4분기에도 실적개선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실적개선이 이루어지더라도 투자심리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그룹리스크가 해소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주가상승모멘텀은 지연될 전망이지만 2010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나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