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남아의 마지막 '은둔의 나라'로 남아있던 미얀마가 한국 관광객들에게 활짝 빗장을 열었다.
롯데관광은 대한항공의 미얀마 직항편이 오는 24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것에 맞춰 미얀마 여행상품 4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의 불교국가이자 세계 최고급 루비의 산지이며, 안다만 해에서 잡히는 새우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하다. 아직까지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처녀 여행지가 많아 새로운 목적지를 갈망하는 여행 매니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미얀마는 군사정부의 폐쇄 정책으로 그동안 관광객들의 접근이 자유롭지 못했다.
롯데관관에서 출시한 상품은 ▲양곤/바고/시리암(4박5일)-79만9000원 ▲양곤/바고/바간(4박5일)-94만9000원 ▲양곤/바고/혜호(5박6일)-109만9000원 ▲양곤/바간/만달레이/혜호(5박6일)-119만9000원 등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향후 미얀마가 태국에 이은 동남아 대표적 관광지로 떠오를 것을 대비, 오는 10월 이후 부터는 주 2회 정규 직항편을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