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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퀘어 외관(좌)과 1층 로비 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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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옛 대우그룹 빌딩이 2년여만에 ‘서울스퀘어’라는 이름으로 16일 새롭게 탄생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로 프라임급 스페이스와 서비스를 제공할 서울스퀘어는 지하 1층, 지상 1,2층이 쇼핑몰로 조성되고 지상 3층에는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무엇보다 타일의 노후화로 미관 및 안전에 문제가 있었던 외장은 점토를 구워낸 듯한 느낌을 주는 테라코타 타일로 변경해 과거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게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는 중앙 난방시스템을 천정으로 매립해 자연 채광을 확보했고 1층 로비는 중앙 코아를 중심으로 공간을 재구성했다. 특히 획일적인 직선에서 삼각형 모티브로 변한 천정은 조각구름이 떠가는 하늘을 표현한 느낌을 준다.
기준층의 경우 최고의 효율성을 가진 사각 형태의 센터코어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입주사를 위해 한 층을 4개 존으로 분할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전용면적율이 50% 이상으로 기존 기계실을 새롭게 변경해 층별 입주사 전용서가나 창고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앙 난방시스템을 매립했음도 10㎝의 이중 바닥재를 활용해 과거보다 천정고가 0.1m 증가했으며 복도 벽을 곡선으로 시공, 기존 벽체와 차이를 뒀다. 입주사들을 위해 10명에서 200명 이상까지 수용 가능한 컨퍼러스 룸도 마련됐고 피트니스 센터와 요가 룸도 입주사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제공된다.
과거와 비교해 엘리베이터 갯수가 늘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속도를 개선시켰으며 내부에는 고순도 산소가 지속적으로 공급된다.
서울스퀘어 운영사인 신영에셋 정해성 이사는 “현대인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서울스퀘어의 목적”이라며 “앞으로 서울의 랜드마크 빌딩으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 대기업 계열사 2군데를 비롯해 유수의 외국계 기업들이 계약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안에 임대면적의 50% 정도를 계약할 수 있다는 게 서울 스퀘어 관계자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