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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목조 공동주택, 국내 상륙

배경환 기자 기자  2009.11.13 17: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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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 최초로 4층 목조 공동주택이 탄생된다.

   

<캐나다우드 에코 빌리지 조감도>

13일 캐나다천연자원부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시공 예정인 목조 공동주택단지 에코 빌리지(Eco-Village)의 데모하우스를 건축하는 것과 관련, 후원 협약을 맺고 시행사인 (주)삼각산밸리와 데모하우스 착공식을 개최했다.

캐나다천연자원부의 후원은 캐나다 정부가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나고 환경친화적인 목조 주택을 해외에 널리 소개하고 장려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캐나다 목재 제품을 대표하는 비영리 기관인 캐나다우드가 기술과 자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시행사는 관계기관의 허가를 얻게 되면 에코 빌리지를 환경친화적 도시근교주택 형태로 개발하고, 4층 목구조로 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코 빌리지는 태양열 전기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주택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모하우스의 설계를 맡은 광장건축의 이현욱 대표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수 있는 집, 다시 말해 친환경적 목조 주택으로 지은 에코 빌리지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기술과 자재 지원을 맡은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의 정태욱 대표는 “목재를 사용하는 목조건축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대안”이라며 “앞으로 목조주택의 대중화가 일어나 저층 아파트까지도 목구조로 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우드는 국내의 목조건축에 대한 인식 확대와 기술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한국목조건축학교를 4년째 지원 및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