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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주연 '닌자 어쌔신', 개봉 앞두고 미국서 기대감 고조

유병철 기자 기자  2009.11.13 16: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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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세계에 한국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이 오는 11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미국에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제작 초기부터 세계적인 감독 워쇼스키 형제와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제작자 조엘 실버, '브이 포 벤데타'를 통해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손잡아 관심을 모아온 '닌자 어쌔신'은 비가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기대감이 차츰 고조됐다.

이후 영화가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전세계 영화의 중심 할리우드는 물론 미국 전역에 비를 내세운 대대적인 광고로 열기가 절정에 오르고 있다.

지난 주 미국을 다녀온 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비의 모습이 크게 박힌 '닌자 어쌔신' 포스터가 거리 뿐 아니라 백화점, 쇼핑몰, 지하철 등 주요 곳곳에 붙어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예고편을 본 관객들이 '꼭 보고 싶은 영화'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미국 전역에 '닌자 어쌔신' 포스터가 그것도 가장 큰 메인 광고판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박힌 포스터 옆에 있는 비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국 사람들이 어떤 다른 영화보다 '닌자 어쌔신'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영화의 중심 할리우드에서 비의 성공을 확신하는 미국인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비는 '스피드 레이서' 촬영 당시 성실함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할리우드 첫 주연을 맡게 되었다. 비가 연기하는 라이조는 거대 조직에 의해 세계 최고의 실력자로 키워진 비밀 병기로 자신의 조직과 대결을 펼쳐야 하는 비운의 인물.

   
 
   
 
배역을 위해 수개월 간 혹독한 체중조절과 함께 영화 '300' 무술팀의 지도하에 하루 5시간이 넘는 훈련을 받으며 준비해왔다. 이에 역할에 맞춘 완벽한 몸매를 갖추고 거의 대부분의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하는 등 최상의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닌자를 죽여라"라는 짧고 강렬한 문구와 함께 비의 상처 입은 등이 거친 액션을 짐작하게 만든다. 특히 지난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시사회에서 처음 공개되어 언론의 극찬과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어내며 세계 영화팬들이 주목하는 기대작으로 성큼 뛰어 올랐다.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나오미 해리스가 비와 함께 동행하게 된 유로폴 연구원으로 등장하고 '브이 포 벤데타' 벤 마일즈, 일본의 전설적인 액션배우 쇼 코스기와 할리우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배우 랜달 덕 김, 성강, 릭윤 등이 출연한다.

영국 더타임즈 온라인 선정 2009년 기대작 50,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신문 선정 기대작 TOP 10 등 개봉 전부터 세계가 주목하는 '닌자 어쌔신'은 조직에 의해 비밀병기로 키워진 남자가 친구를 죽인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거대한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11월 26일 미국과 한국을 위시한 주요 국가에서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