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칼텍스는 19일 회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공장이 있는 여수와 연구소가 있는 대전에서 각각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우리서로 하나되기`라는 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두 지역의 장애아동 약 600명과 함께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대전 중앙기술연구소와 여수 여도중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됐다.
이날 나눔의 자리에는 대전의 사회복지법인 천성원 내 온달의 집 정신지체아동 240여명과 여수의 장애인 특수학교인 여명학교 및 일반학교 장애우 특수학급 재학생 350여명이 초대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정신지체아동들과 축구공 굴리기, 줄다리기, 조별 장기자랑,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게임과 공연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수에서는 `응원한마당, 미션장애물통과, 둘이 함께 축구를 등`의 경기가 이뤄졌으며, 대전에서는 `자원봉사자 댄스, 음료수 마시기, 난타, 태권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기태 GS칼텍스 자원봉사팀장 겸 변화지원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창립기념일에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가꾸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