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고 디자인비엔날레를 2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광주시가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 단한차례도 응모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재신 의원(광산/민주당)은 12일 개의한 정례회 도시건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사업에 응모조차 안하고 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의 질타는 인본디자인도시를 만들겠다며 선포식 및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표방하던 광주시의 이중적인 전시행정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광주시 관계자의 답변은 변명으로 일관해 빈축으로 이어졌다 . 시 관계자는 “그럴만한 작품이 없어서 출품하지 않았다…앞으로는 노력하겠다”는 등 궁색한 답변만 반복할 뿐이었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은 공공 디자인 분야와 공공시설·용품·정보· 디자인 분야를 출품해 공공목적 및 공공용역과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도로·교량·보도·버스정류장 등의 공공디자인을 제출하는 사업이다.
유재신 의원은 “ 광주시는 인본디자인 도시를 선포하고 가로등,휴지통,버스정류장 등 8개 제품의 공공디자인을 발표하고도 공공대상에 응모조차 하지 않은 것은 행정의 중대한 오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