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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CEO 리더십에 관심집중

국내 기업리서치 결과, ‘사업의욕’ 높고 ‘인재경영’ 미흡

김병호 기자 기자  2009.11.12 16: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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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침체의 여파로 기업들의 위기의식이 더욱 고조되고 경영진의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 내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CEO 리더십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2일 취업포털잡코리아와 아인스 파트너가 사원수 50명이상의 중소기업CEO 82명과 부하직원 590명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보여지는 CEO리더십' 리서치 결과 국내 CEO들의 사업의욕은 높은 반면 인재 경영에서는 미흡하다 평가됐다.

리더십 조사항목은 △식견 및 비전 △사업의욕 △신망 △결단력 △지도통솔력 △조직영향까지 6가지다. 그중 CEO들의 사업 의욕에 대한 점수가 4.13점, 식견 및 비전은 4.06점으로 높았지만 CEO에 대한 신망부문은 3.77점으로 가장 낮았다.

리더십 세부 항목에 있어서는 모든 일에서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 4.34점, 사내에서의 발언력 및 영향력 4.33점, 사업 장래에 대한 생각 4.33점으로 높은 점수와 함께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냉철하고 비정한 판단력 3.59점, 부하직원의 지지와 신뢰 3.63점, 인재를 보는 안목 3.63점, 부하직원에 대한 적절한 칭찬 3.66점 등 기업의 위기상황 시 능력에 대해선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하직원들의 의견 수용 부문은 CEO들이 4.39점을 준 반면, 부하 직원들은 3.86점으로 차이가 많이 났다.

아인스파트너 신경수 대표이사는 “국내 경영 환경의 특성상 대부분의 국내 기업 CEO들이 사업에 대한 의욕이나 성과 창출 및 실적 관리에 대한 부문에서 있어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직원들 의견 수렴이나 인재에 대한 안목 부문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인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업들이 늘어 인재 경영에 대한 경영진들의 관심과 능력 향상에 대한 지원이 보다 더 많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