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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北 개성병원 방문 지원

이종엽 기자 기자  2009.11.12 16: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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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위원장 정근)가 지난 10일 북한 개성공단 내 개성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필요 물품을 기증하는 등 협력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성공단 내 남북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진료와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성병원 측에 300만원 상당의 디지털 복합기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관리위원회 문무홍 위원장 및 개성공단 북측 협력부장을 면담해 남북의료협력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논의했다.

개성병원은 지난 2004년 10월 말 통일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2005년 1월부터 진료를 시작해 현재까지 8만여명의 남북 근로자들을 무료로 진료해오고 있다. 임세영 병원장을 비롯한 의사 14명(반상근 및 비상근 포함, 이상 남측), 치과의사 1명(북측), 간호사 3명(남북측), 행정요원 2명 등이 근무중이다.

의협 남북의료협력위원회는 지난 2004년 룡천폭발사고 때 의약품 및 구호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개성병원 지원활동, 남북의료세미나 개최, 대북의료지원기관연합회 운영, 북한 어린이 돕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