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진, 날개 단 택배사업 4분기도 ‘장밋빛’

우리투자證·신한금융투자,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개”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1.12 12:02: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한진(0023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한진의 3분기 영업실적이 시장의 우려와 달리 호조세 시현했고, 택배사업 중심으로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전개했으며, 경기회복으로 물류부문 흑자기조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절대적인 자산가치 저평가주”라며 “3분기 영업이익 92억원, 영업이익률 4.0%를 달성하며 최근 상승 흐름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한진의 부문별 매출액은 물류 1088억원(비중: 47.3%), 택배 844억원(36.7%), 국제사업 207억원(9.0%), 기타 161억원(7.0%) 등으로 나타났으며,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물류 1.4%, 택배 7.4%, 국제사업 0.7%, 기타 7.9%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택배부문 영업이익률은 1분기 4.5%, 2분기 7.0%에서 추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송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택배부문 호조와 경기회복세로 매출액 2652억원(20.6% y-y), 영업이익 110억원(34.4% y-y), 영업이익률 4.1% 등의 호조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도 한진의 4분기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현민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택배사업 주도로 수익 증가세로 반전했다”며 “물류사업도 해운부문을 제외한 육운과 하역 등 전 부문에 걸쳐 실적 개선이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현 애널리스트는 “택배사업의 경우 매출 급증 속에 수익 성장이 견인되었고 외형은 세덱스 인수 효과 및 추석 연휴의 물동량 호조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인 844억원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향후 물류 및 택배 물동량 증가와 이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한진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