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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오일사 브렌트센 부사장(가운데 좌측)과 김승회 여수지사장(가운데 우측)이 기념식장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
이날 기념식에는 신강현 석유사업처장 및 김승회 여수지사장, 스타트오일사의 브렌트센 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 양사의 우호관계를 다지는 한편, 향후 석유개발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석유공사는 IMF 위기로 비축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준공된 대규모 여수지사 여유 비축시설에 산유국 석유를 유치, 비축능력을 높인다는 새로운 비축개념을 도입했다.
이후 스타트오일사와 국제공동비축을 시작했으며 주요 산유국 국영 석유사로서 최장기 고객으로 자리매김한 석유공사와의 협력적 관계를 토대로 성공적인 국제공동비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석유공사는 그동안 약 1100만배럴 수준이던 국제공동비축 물량을 대폭 늘려 현재 3870만배럴을 유치했다. 특히 석유수급 위기 시 대여시설 규모에 해당하는 물량을 고객사로부터 구입할 수 있는 권리(우선구매권)를 확보했다.
또한 국제공동비축 저장수익 누계 미화 2억4000만달러를 달성, 정부 예산에 의존하던 비축관리비(연간 약 700억원 내외)를 지난해부터는 전액 자체 충당해 예산 절감 및 국민 세금부담 경감을 도모하고 있다.
석유공사가 정부로부터 위임받은 석유비축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1억4000만배럴에 달하는 대규모 비축시설 및 비축유 유지 관리비, 감가상각비(각 700억원 내외) 등으로 연간 1400여억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석유공사는 스타트오일사와의 이 같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알제리, 중국 등과 함께 공동비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현재 9개 비축기지에 총 1억4,000만배럴의 비축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울산 신규시설 추가로 총 1억4600만배럴 확보될 것”이라며 “2013년까지 국제공동비축을 4000만배럴까지 유치해 경제적인 비축 및 국가 에너지 역량을 최대한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제공동비축 및 동북아 오일 허브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석유물류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석유안보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