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걸 그룹이 대세인 요즘, 예전의 천사나 요정 같은 이미지의 걸 그룹의 모습은 이미 구시대적인 스타일이 되어 버렸다. 팝 아트적인 의상부터 모노 톤의 시크한 의상까지 스타일은 다양해 졌지만 걸 그룹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각자의 스타일이 모호해졌다.
그래서인지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핫하게 접하는 소식은 같은 옷 다른 느낌. 과연 어디서 찾았는지 존경스러운 네티즌이 생겨날 정도다. 올 하반기 대세인 걸 그룹들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제대로 알아보자.
◆80년대 락시크 룩 - 가죽 라이더 재킷
걸 그룹의 대표 주자인 막내 카라의 니콜, 애프터 스쿨의 유이. 현재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인기 아이 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들이 입은 같은 옷은 여성복 '에고이스트'의 가죽 라이더 재킷이다. 테일러드 카라에 스터드 장식이 과하지 않은 파워 숄더가 자연스러운 도회적인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가죽 레깅스나, 강한 워싱의 스키니 진과 매치하여 강렬하고 세련된 '락 시크 룩'을 연출하고 있다.
◆고전의 모트브를 현대로 -나폴레옹 재킷
올 겨울 파워 숄더와 함께 떠오른 나폴레옹 재킷은, 골드 버튼이나 트리밍 장식 등 그 디자인도 다양하다. G드래곤이 자주 입는 스타일이기도 한 나폴레옹 재킷은 남녀 구분 없이 핫 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구하라와 서인영도 여성복 '에고이스트'의 나폴레옹 재킷을 착용했다. 같은 옷 다른 느낌이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각자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09 F/W 트랜드 - 파워 숄더 재킷
2009년 가을과 겨울 가장 트랜디한 패션 요소를 꼽자면 바로 '파워 숄더 재킷'일 것이다. 강하면서도 도시적인 커리어 우먼 이미지의 파워 숄더 재킷은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각종 매체나 여느 행사장에서 파워 숄더 재킷을 착용한 스타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가수 손담비, 서인영, 소녀시대의 유리가 착용한 여성복 '에고이스트'의 가죽 소재의 파워 숄더 재킷은 넥 카라 부분의 스터드 장식이 엣지를 더해 시크한 스타일의 완성을 보여 주었다.
80년대 유행했던 락 무드와 복고적인 요소, 파워 숄더는 올 겨울까지 쭉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래서 당분간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걸 그룹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겠지만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의 걸 그룹들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같은 옷 다른 느낌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