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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마니아 유혹하는 에코레일 '눈길'

코레일투어서비스, 섬진강변 달리는 자전거 열차 운행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1.11 16: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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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인 섬진강 물길과 17번 국도, 그리고 구 철길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늦가을의 풍광을 자전거를 타고 느끼고 싶은 자전거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열차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열차서비스 전문기업 코레일투어서비스(대표 길기연)가 운영하는 ‘섬진강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 열차’가 바로 그것. 

   
<섬진강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 외부 모습.>
오는 11월 13일 출발하는 ‘섬진강 에코레일 자전거 열차’는 열차에 자전거 적재가 가능한 신개념 레포츠 열차로 손쉽고 안전한 자전거 거치를 위해 자전거 전용 칸이 따로 있어 자전거의 파손이나 분실 위험이 없다.

늦은 밤 11시 30분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섬진강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영등포역과 수원역, 서대전역을 경유한 후 다음날 새벽 4시쯤 곡성 역에 도착한다.

섬진강 기차마을로 이동하여 간단한 아침 식사와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인 섬진강 자전거 투어를 시작한다.

제 1코스는 섬진강변 자전거 코스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시작하여 고달교-섬진강변-연꽃방죽-압록교를 거쳐 태안사를 지나 다시 곡성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가볍게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초, 중급자들에게 추천할만하다.

MTB매니아들이라면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고달교 – 섬진강변- 연꽃방죽-두가세월교를 지나 봉정산을 오른 후 다시 곡성역으로 가는 제 2코스를 선택하면 좀 더 다이나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후 4시 30분쯤 곡성역에서 얼큰한 참게탕과 은어튀김이나 곡성 한우로 만든 뜨끈뜨끈한 갈비탕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5시 30분에 곡성역을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하면 10시, 그렇게 무박 2일의 섬진강 에코레일 자전거 여행이 끝난다.

선착순 250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고급 방풍 자켓을 제공한다. 상품 가격은 49,000원이며 코레일투어서비스 홈페이지(www.korailtours.com)  또는 1544-7786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