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자기 재생 도장기술 휴대폰 표면으로 옮겨져

닛산, NTT 도코모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기술 라이센스 계약 체결

김병호 기자 기자  2009.11.11 15:27:10

기사프린트

   
 

<사진= 인피니티 스크래치 쉴드 자동재생 전 후>

 
[프라임경제] 국내 출시 모든 인피니티 모델에도 적용돼 있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드(Scratch Shield Paint)가 휴대폰 표면에도 적용될 예정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닛산은 NTT 도코모 사(NTT DoCoMo)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동경대학교, 어드밴스드 소프트 메터리얼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자기 재생 도장 기술인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를 휴대폰 표면에 적용하게 된다.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는 기존의 페인트보다 흠집에 강할 뿐만 아니라 이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페인트다. 이는 차량 표면에 도장된 페인트의 ‘자기 재생(Self-healing)’ 기능으로 손톱자국이나 자동세차 시에 생긴 긁힘 등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자잘한 스크래치로부터 차량 표면이 지저분해 지는 것을 감소시켜준다. 이 기술의 적용으로 운전자는 더 오랫동안 새 차와 같은 느낌을 유지할 수 있게 되고 차량의 내구성도 향상된다.

NTT 도코모 사는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일본에서 생산되는 휴대폰에 적용해 쉽게 상하는 휴대폰 표면을 더 오랫동안 새것처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닛산과 인피니티는 2004년부터 인피니티의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비롯, 자사의 차량에 적용돼 있는 지적 재산을 자동차 산업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게 연구와 테스트를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무형 자산의 활용에서 창출된 수익을 기술개발에 재투자해 기술개발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