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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핵심기술, 상하이차로 넘어가

이용석 기자 기자  2009.11.11 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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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의 첨단기술이 이 회사를 인수했던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쌍용차 기술유출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11일 국고의 지원으로 개발된 디젤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 등을 상하이자동차 측에 넘긴 혐의(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빌보호에관한법률 등)로 쌍용차의 상무급 종합기술연구소장 이모씨 등 연구원 7명을 불구속기소, 고급기술 유출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씨 등은 2006년 7월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앙통제장치(HCU)의 소스코드를 상하이차에 제공하라는 중국인 관계자의 요구에 따라 모기업인 상하이차에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HCU는 디젤 하이브리드차의 엔진과 변속 등 각 기능을 제어해 연비와 성능을 최적화하는 핵심기술이다. 이에 따라 이른바 '쌍용차 먹튀 파문'과 반중 감정 격화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