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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카드수수료 인하 한다

신용카드 보급 70%이상 확대, 수수료 대형마트 수준으로 인하 추진

김관식 기자 기자  2009.11.11 1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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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통시장의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률이 2012년까지 70%이상으로 확대되고, 전통시장의 카드수수료도 대형점 수준인 2%대로 인하된다.

   
<사진 = 전국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왼쪽부터), 중소기업청 홍석우청장, 비씨카드 장형덕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 비씨카드주식회사(사장 장형덕)와 전국상인연합회(회장 최극렬)는 11일 비씨카드 대회의실에서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과 전통시장 카드수수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신용사회로의 급진전으로 신용카드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전통시장은 카드단말기 보급률이 40%에 불구하고, 카드수수료도 대형점보다 높아 소비자가 전통시장 이용을 기피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협약식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의 현대화 및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하종성 시장개선과장은 "이번 비씨카드와 협력으로 절약되는 전통시장 상인의 카드수수료는 37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향후 전통시장에서 카드사용이 확대될 경우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전통시장 신용거래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현재 40%에 불과한 카드단말기 보급률을 2010년까지 7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말 기준 전국의 전통시장의 수는 1,550개(점포수 207천개), 카드 가맹점 가입율 46.4%,  매출규모는 약 26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신용카드 매출은 전체의 약 19%인 5조원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