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북부경찰은 광주시교육청 일부 직원들이 일선학교 물품구입과정에서 특정업체와 밀착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9일 시교육청과 일선학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5일 납품업체와 광주지역 일선학교 30여 곳에 이어 이날 오전 11시께 공사계약 및 물품구매를 담당하는 부서에 수사관을 급파해 관련서류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일선학교 사업과 관련해 특정업체가 과대하게 납품했다는 첩보를 입수, 공직비리 차원에서 서류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으며,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A업체 관계자는 “광주지역 일선학교에서 최근 발주한 방송시설공사 등을 B업체가 독식하다시피 해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 같다”면서“6~7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