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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3분기 바닥을 다지는 시기”

우리투자證, “4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 가시화 될 것”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1.10 13: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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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10일, LG패션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바닥을 다지는 분기였다”고 평가하며 4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이번 LG패션의 분기 실적을 두고 “매출액 1,931억원 (+30% y-y), 영업이익 53억원 (-43.4% y-y)으로 매출액은 기대치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이 기대치 하회했다”면서 “영업수익성이 기대보다 부진했던 이유는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3분기 판관비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1,129억원으로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익성에 가장 악영향을 미친 부분은 임차료, 마케팅비 및 판매수수료로 분석된다”며 “연초 직영 매장 확대로 임차료는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으며, 판매수수료는 매출 확대와 연동되어 15% 성장, 마케팅비는 20% 성장했으며, ERP 투자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도 전년동기대비 큰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2009년과 2010년 LG패션의 매출액을 각각 9,086억원 (+14.9% y-y), 1조 127억원(+11.5% y-y)으로 당초 전망치대비 각각 7%, 5.9% 상향 조정하나 이익 전망은 당초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히며 “기대보다 빠른 여성복 매출 성장이 외형 전망치 상향 조정의 주요 이유이며, 최근 10월부터는 닥스 등 백화점 남성복이 플러스 성장세로 턴어라운드하여 4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될 전망이고 2010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 성장해 본격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