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 당첨자 발표 결과, 일반공급과 특별공급 모두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등 강남 쏠림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해양부가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강남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지구)에 대한 사전예약 당첨자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공급물량 1만4295가구에 총 5만8914명이 신청해 평균 4.1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특히 일반공급의 경우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됐다. 최저점 당첨은 하남미사지구에 74㎡ 규모를 신청한 청약저축액 50만원이었고 최고점 당첨은 강남세곡지구의 84㎡형 신청자로 3217만원을 기록했다.
그중 1순위에서 마감됐던 강남세곡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1202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1754만원, 74㎡ 1202만원, 59㎡가 1265만원으로 나타났다.
역시 1순위 마감했던 서초우면지구도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1200만원이었고 규모별로 84㎡ 1556만원, 74㎡ 1200만원, 59㎡가 1315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강남권의 경우 고양원흥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청약저축액 700만원, 하남미사지구는 50만원을 보이며 극심한 차이를 보였다.
3자녀 특별공급 역시 강남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강남세곡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80점으로 최고 90점(84㎡)을 보였고 서초우면지구 역시 당첨 하한점은 85점으로 최고점도 90점(84㎡)을 기록한 반면 고양원흥지구는 당첨 하한점이 75점, 하남미사지구는 65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3자녀 우선공급의 평균 저축액은 778만8000원으로 최고 2440만0원, 최소 66만원을 기록했으며 노부모 우선공급의 평균 저축액은 684만3000원으로 최고 2520만원, 최소 55만원을 보였다.
아울러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평균 저축액은 735만원으로, 최고 2470만원, 최저 6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토부는 전예약 당첨자가 신청한 내용과 당첨 후 제출한 서류의 내용이 다를 경우 별도의 보완자료 등으로 당첨자격을 소명해야 하며, 제출된 서류가 사실과 다를 경우 당첨이 취소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예약 당첨자는 당첨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없으며 예약 취소자와 부적격 당첨자는 최소 1년간(과밀억제권역 2년) 다른 보금자리주택에 사전예약할 수 없는 점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당첨자는 11일 14시 이후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 및 사이버체험홍보관,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