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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은 2010년 1월 8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와 경기도 고양 아람누리극장에서 연이어 공연되는 뮤지컬 '컨택트(Contact)'의 여주인공을 맡아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콘택트'는 1999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첫 공연된 후 2000년 3월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당시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지 않는데 과연 뮤지컬로 구분할 수 있겠는가, 논란을 일으킨 작품이다.
'콘택트'는 녹음된 음원을 재생하고 배우들은 춤만 출 뿐 단 한 번도 노래하지 않는다. 남녀 간의 소통을 고전무용과 발레, 재즈댄스 등 몸의 언어인 춤으로 전달한다.
2000년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부문 최우수 작품상 등 4개 상을 따내며 뮤지컬로 인정받고 3년 간 117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김주원은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세 번째 에피소드 '컨택트'에 등장하는 매혹적인 노란 드레스 차림의 여인을 맡았다. 전형적인 뉴욕의 독신남성이자 20대의 성공한 광고인 '마이클 와일리'가 환상 속에서 만나는 여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여배우들이 가장 탐내는 배역 중 하나로 꼽힌다.
김주원은 2006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러시아의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했다. 2007년에는 한 패션잡지에 상반신 누드 사진을 공개,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오디뮤지컬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고양문화재단이 제작하는 이번 공연은 극장과 뮤지컬 제작사가 공동 제작하는 방식으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