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국 증시가 7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3개월 최고 수준에서 마감했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5포인트(0.36%) 오른 3,175.59를 기록, 선전성분지수는 49.10포인트(0.38%) 상승한 13,036.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증시는 모두 약세로 출발한 후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저점을 탐색하다 은행, 보험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낙폭이 커졌으나 전력, 철강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매출, 생산 및 투자지표가 일제히 향상됐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민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구재 소비 감소로 2009년 세계 철강수요는 두자리 수의 감소를 보였으나 2010년에는 중국, 인도를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 지속과 선진 경기회복으로 전년대비 9%의 철강소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가 중국의 국가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한 소식도 증시에 호재가 됐다.
한편, 상하이와 선전거래소는 이번주 17개사에서 31억주의 비유통주에 대해 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상하이증시 거래대금은 1587억위안,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164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