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화재가 일반보험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영업전문인(GRC;Group Risk Consultant,가칭임)모집에 나섰다. 손해보험사들은 이를 두고 포화상태인 실손·개인보험에서 일반보험으로 영업 전략을 바꾸는 것은 훌륭한 활로 모색이라고 평가했다.
삼성화재의 기업영업전문 RC(Risk Consultant)는 중소기업과 각종 단체의 위험진단 및 위험보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신개념의 조직으로 모집인원은 총 200명이다.
이번에 새로 만들 조직은 내년초에 본격적인 활동을 목표로 육성프로그램이 가동되며, 주로 기업체가 사업 운영상 노출될 화재, 폭발 등과 같은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진단활동 및 컨설팅 업무를 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이번에 선발될 젊은 인재들에게는 기업체 및 단체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제공은 물론 손해보험 고유의 위험컨설팅 전문교육 등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기업영업전문인(GRC)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화재가 일반보험시장을 확대·강화하기로 한 것은 선언적인 의미로 볼 수 있다"며 "포화상태인 실손보험과 개인보험에서 눈을 돌려 일반보험 유치에 힘쓰겠다 것은 다른 영업활로를 찾으려는 현명한 전략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해보험사들은 지난 3월 보험료 인상, 지난 7월 실손보험 90% 축소 시행을 앞두고 수 천건의 실손보험과 개인보험 계약을 유치한 바 있다. 일각에선 이로인해 실손·개인보험 시장이 포화상태가 됐다고 평가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업체 운영 고객의 위험진단 서비스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에 처음으로 기업영업전문 RC모집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반보험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의 기업영업전문 RC 모집은 오늘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삼성화재 홈페이지의 '회사 안내'안에 있는 'GRC'코너에서 온라인 접수·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