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기타치는 진중권과 노래하는 박원순 춤추는 낸시랭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문화 트랜드를 만난다
지난달 3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는 3천명이 넘는 청중들이 모여들었다. 낸시랭, 최범석,박원순, 진중권,장윤주, 장기하 등이 함께하는 신개념 강연콘서트‘무한청춘엔진’을 듣기 위해서다. 이번 강연콘서트는 딱딱한 형식의 강연에서 벗어나 공연, 토크쇼 형식이 가미된 새로운 개념의 강연문화공연으로 진행되었는데, 낭만고양이를 멋진 댄스와 함께 선보인 낸시랭과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진중권과 박자 음정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박원순 상임이사의 열창까지…강연자들의 숨겨져 있던 숨은 끼와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강연콘서트에 수천 관중들의 함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러한 강연콘서트에 대한 열렬한 호응은, 소통의 부재, 답답한 현실 속에서 지식인들과 시대적 고민을 함께 나누려는 대중적 욕구와 크로스오버라는 최근 사회 트렌드가 작용한 결과라는 지적이 있다. 강연을 주최한 ㈜마이크임팩트는,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와 대중의 욕구가 갈수록 더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강연콘서트가 뮤지컬, 영화, 연극 가운데 골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 장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이야기한다.
10월 수천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던‘무한청춘엔진’의 감동이 11월 28일(토) 고대화정체육관에서 다시 재현된다. 11월28일 강연콘서트에는 박경철, 김중만, 노홍철, 김신영, 김제동 등 특급 명사들이 끼,꾼,끈,꾀 등 청춘의 조건을 주제로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 토크쇼 형식이 가미된 새로운 형식의 강연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 임팩트 한동헌 대표는 ‘이번 강연회는 총 1만명 이상 모이는 전례 없는 대규모 강연으로 꿈과 용기를 잃어가는 한국의 청춘들에게 롤모델로 여겨지는 명사들의 생생한 청춘 스토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