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5년간 해외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려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5)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자전 에세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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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전 에세이에는 평범한 대학생이 배낭여행을 통해 한국 홍보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한국 홍보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일화들,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조언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책에서 한국의 대외적인 홍보에 있어서 정부, 기업, 학계, 민간이 함께 어우러질 때 국가 홍보도 잘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을 연결하는 진정한 '연결자'가 되고 싶다는 바램도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5년전부터 한글을 알리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의 한글작품을 기증받어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 이라크 자이툰 도서관 등 세계 여러 기관에서 상설전시를 이끌어 냈고 특히 뉴욕현대미술관(MoMA), 미국자연사박물관 등에 한글 안내서를 비치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가로 30m, 세로 50m의 대형천 위에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레바논 등을 다니며 범국이 함께 참여하는 손도장 찍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안중근 손도장 걸게그림'을 완성해 많은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서 교수는 "지금 현재 세계를 리드하는 민족은 유대인과 화교인데 우리의 한민족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이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요성도 책에서 강조했다.
이어 서 교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자주하는 편인데 직업보다 직장을 선호한다.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일을 생각해 직장보다 직업에 대한 고민과 투자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한 우물을 파다보면 언젠가 빛이 올 날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요즘 일자리 때문에 고민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