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라크 선거법이 오랜 진통 끝에 지난 8일 의회 표결을 통과함에 따라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에 참여중인 국내 기업들이 주춤했던 사업이 활기를 보일 전망이다.
AP, AFP통신 등 주요 외신 등은 이날 이라크 의회가 전체 의원 275명 중 196명이 표결에 참여, 141명의 찬성으로 선거법을 통과시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진행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은 이라크 현지 사정 안정으로 인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선거법이 통과되면 일단 정세가 안정됨에 따라 현지에서 사업할 할 수 있는 여건이 안정적으로 진행된다”며 “이 같은 정세 안정은 기존 사업 진행 진척과 바지안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이번 이라크 선거법 통과로 쿠르드 지역에 국내 최초로 진출해 이동식발전기와 400병동 병원 건설을 진행 중인 계열회사인 유아이이앤씨가 더욱 안정적인 기반에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에 납품 받아 건설하고 이동식발전기는 1단계가 마무리된 상태다.
한편, 현재 시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라크 바지안 광구 시추결과는 석유공사를 통해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