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라남도가 학생 건강을 책임지고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를 위해 4년 연속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100% 공급키로 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갖고 2010년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2010년도 학교급식 식재료 총 사업비는 591억원으로 도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교 등 2천427개소 34만9천여명에게 친환경농산물 100%를 전남산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기별․품목별로 학교에서 원하는 부족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인근 시군간 정보 교류를 통해 전량 도내산으로 납품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남도는 100%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급식 지원정책이 타 시도에 모범사업으로 전파되면서 올해부터 전국 16개 모든 시도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시작해 앞으로 매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의 타 시도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2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서울시가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525개교 전체에 대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친환경농산물로 공급할 계획으로 있어 서울시 등 학교급식 시장에 전남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매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에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생산자단체 및 농협 등과 계약재배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