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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최고 실적 낸 자회사는?

GS리테일 영업익 477억 최고, GS홈쇼핑 324억 고른 신장세

이철현 기자 기자  2009.11.06 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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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GS가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GS는 6일 3분기 매출액 1084억원, 영업이익 1004억원, 당기순이익 1280억원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 2분기 대비 38.26%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161.8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9.68%, 21.33% 감소했지만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GS 측은 “자회사들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평가 이익이 증가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GS칼텍스는 정제마진 악화 등으로 인해 1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2분기 대비 92.6%, 지난해 동기 대비 78.8%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조1807억으로 2분기에 비해 19.4% 증가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30.6% 감소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정유부문은 올해 3분기에서만 14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에쓰오일(1910억원)과 SK에너지(1957억원) 수준의 손실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GS칼텍스 역시 이 부문에서의 부진을 극복하지는 못했다. 이에 아직 실적이 발표되지 않은 현대오일뱅크도 약 1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석유화학부문은 중국 등의 수요에 힘입어 161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에쓰오일(560억원)보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SK에너지(1737억원)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수치다.

또한 GS리테일은 매출액 9935억원, 영업이익 477억원, 순이익 318억원을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9%, 19.3%, 34.7%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부문별로는 CVS부문이 241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한 가운데 SM, 마트, 백화점이 각각 88억원, 68억원, 62억원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GS글로벌은 지난 2분기 대비 34.9%, 지난해 동기 대비 26.3% 감소한 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GS홈쇼핑은 3분기 매출액 1770억원으로 2분기 대비 1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4억원, 232억원으로 76.2%으로 증가,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4%, 113.1%로 크게 증가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경기 회복세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이 작용과 함께 추석 특수 등 계절적 요인에 적절하게 마케팅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특히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는데 저가상품 구매자 증가와 신종플루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