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1570선을 회복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감하고 생산성 지수가 6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시스코시스템즈 등 기업실적 호조로 미 다우지수가 1만선을 다시 회복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장중 오름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미국발 훈풍과 함께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선데 힘입어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1.80원 내린 1168.00원으로 마감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20.22포인트 오른 1572.46포인트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4780만주와 3조6168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업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과 통신업 등이 하락했다.
포스코가 미 경기지표 호전에 따라 산업재인 철강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어나며 4.1% 올랐고,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등 여타 철강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함께 D램 가격 상승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하이닉스반도체가 3.8% 올랐고, 삼성전자도 1.4% 올라 하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현대모비스는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4.2% 올랐고, LG화학이 3.9%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그밖에 현대자동차와 한국전력, LG전자, 우리금융 등이 상승했다.
반면 신한지주와 SK텔레콤, 현대중공업이 하락했다. 증시가 반등함에 따라 대신증권과 대우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이 1~4% 오르는 등 증권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종목별로는 법정괸리 절차를 받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회생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동원시스템즈는 동원그룹이 녹색경영의 일환으로 MIT(Metal-Insulator Transition) 소자 산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3.6% 올랐고, 한진해운은 전일 채권단과의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1.2% 상승했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52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259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