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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캠퍼스를 한눈에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1.06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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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달 초 KBS 전 아나운서 박지윤이 디초콜릿커피 이태원점을 오픈하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던 디초콜릿커피. 2007년 8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처음 문을 연 디초콜릿커피는 ‘한국판 스타벅스’라는 별칭으로 포화상태인 국내 커피 전문점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픈 1년 만에 지역 명소가 되었고, 현재 단일 매장으로 월매출 1억 5천을 올리는 국내 커피전문점 중 단위 면적당 매출 최대 규모를 이루어냈다.

1호점은 강남 셀레브리티 사이에서 입소문 만으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일대 커피전문점을 장악했고, ‘Your life style sponsor’ 단순한 커피 한 잔을 파는 곳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며, 학동, 청담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큰 인기를 모아왔다.

특히 디초콜릿커피는 대형 커피전문점의 획일화된 인테리어와 달리, 친 자연주의적 인테리어와 테라스 열풍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벽화를 활용한 독특한 실내 디자인과 넓은 실내 디자인과 탁 트인 테라스로 일반 고객 뿐 아니라 동종 업계에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매장에서 직접 빚어내는 수제 초콜릿은 커피와 궁합이 잘 맞아, 인테리어와 수제 초콜릿의 매력에 듬뿍 빠진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다.

최근 박지윤이 운영하는 이태원점을 포함하여, 대학로 등 강북의 중심 지역에서도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연장선에서 지난달 28일, 이화여대 정문 바로 앞 최상의 상권에 10호점을 오픈했다.

이대 10호점은 2개 층으로 되어 총면적 73평이다. 혼자 앉기에도 어색하지 않은 창가로 난 좌석에는 혼자 커피를 마시며 공부를 하는 여대생들이 많이 보인다. 조용한 실내 분위기와 자유로운 무선인터넷, 넓은 공간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의 특성상 대학생들의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초콜릿커피 이대점의 오픈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주로 강남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매장이 강북으로의 세력 확장으로, 강남 셀레브리티의 명소를 강북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둘째, 디초콜릿 커피는 최근 서래마을을 직영에서 가맹으로 전환하고, 이태원과 이대점을 가맹 형식으로 오픈하면서 가맹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매장 확대 소식은 매니아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