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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이어 ‘광교’ 뜬다

청약자 관심 ‘집중’… ‘타운하우스’ 첫 등장

배경환 기자 기자  2009.11.05 15: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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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09년 막바지 분양시장의 관심이 광교신도시로 몰리고 있다. ‘강남 대체 신도시’, ‘판교 다음 광교’, ‘제2의 청라’ 등으로 불리며 뛰어난 위치와 서울로의 접근성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같은 이유로 광교는 그동안 청약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받아왔다.

판교와 동탄을 잇는 경부축에 위치한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매탄동, 이의동, 원천동 등 일대 1130만1699㎡ 면적에 오는 2011년까지 7만7500명, 3만10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로 태어난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등 사업시행자는 광교를 광역행정 및 첨단산업 입지를 통한 행정복합도시 및 자족형 신도시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신도시로 탄생

명품 신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교신도시는 역대 신도시 중 최고의 녹지율(41.4%)과 낮은 인구밀도(69명/㏊)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자족형 도시구성, 66만6000㎡의 원천·신대호수 등 수도권 남부 최고의 웰빙 카운티로 각광받고 있다. 각각 비즈니스파크, 중심상업지역, 파워센터, 에듀 타운, 웰빙 카운티 등으로 구역돼 있어 콤팩트 시티의 개념을 구현했으며 문화센터, 역사박물관, 공연장, 이벤트광장 등이 배치돼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웰빙 도시로 꾸며진다.

서울로의 접근성은 광교의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용인 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43번 국도 등을 통해 강남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며 신분당선 경기대역(2014년 예정)에 근접해 있어 수도권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예비 청약자 관심 ‘집중’

광교는 최근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관심있는 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광교 래미안은 예비 청약자들이 연내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광교 호반베르디움(A2블록)이 2위, 광교 휴먼시아, 광교 자연앤이 차례로 상위권에 올라 광교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단지별로 시공사와 위치,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삼성물산 A9블록 126~235㎡ 629가구 △호반건설 A2블록 109~147㎡ 555가구 / B5블록 타운하우스 328가구(12월 예정) △LH A4블록 98~112㎡ 466가구가 11월에 △경기도시공사 A12블록 1799가구가 12월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래미안, 5년만에 신도시로

   

<광교 A9블록 래미안광교 조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1월 경기도 광교신도시 A9블록에 ‘래미안광교’ 62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34층~지하2층 6개동 규모(전용면적 97~171㎡)로 들어설 래미안광교는 지난 2004년 동탄신도시 이후 5년만에 신도시에 공급되는 래미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신도시라는 분양 호재에 래미안의 브랜드 선호도까지 더해져 청약열기가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광교산 자락을 단지 뒤쪽에 끼고 있으며 단지 앞 남쪽으로 여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우수한 입지 환경을 자랑한다. 조망을 극대화해 주동을 배치했고 광교산의 자연과 어우러진 120여m 길이의 생태계류, 근린공원과 연계된 산책로와 6600㎡여 규모의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녹지율50% 이상의 친환경 단지로 설계됐다.

단지 입면은 상중하로 나눠 각각 다른 콘셉트를 적용할 방침이다. 상층부에는 장식물을 배제한 심플한 설계를, 중층부는 따뜻하고 차분하면서도 입체적으로, 저층부는 친근하고 안정감 있게 꾸며질 예정이다.

△호반건설, ‘타운하우스’ 첫 선

   

<광교 A2블록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호반건설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광교신도시 ‘웰빙카운티’ A2블록에 호반베르디움 총555가구를 11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7㎡로 구성됐으며 단지 우측이 연립주택 단지로 조망권 확보는 물론 절곡천과 여천이 좌우로 단지를 감싸고 있어 친환경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B5블록에서는 광교신도시에서 최초로 타운하우스를 12월에 공급한다. 용적률 100% 이하, 전 세대 4층 이하의 저밀도 단지로 조성되며 일부세대를 복층형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총 328가구로 전용면적 120㎡로 공급되며 아파트와 동일하게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기존 타운하우스의 거품을 상당 부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타운하우스가 고급 건축자재,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호텔급 서비스 등으로 공급돼 주변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로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호반건설은 고급 거주 공간인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의 장점들을 잘 조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교 래미안은 청약예금, 광교 호반베르디움은 청약예금 및 부금 가입자가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는 3.3㎡당 1200만~1400만원선에 결정될 예정이다. 85㎡이상 1년, 85㎡이하 3년 간 전매가 제한되며 계약 후 5년 간 양도세가 60% 감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