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정갑윤 의원과 대한석유협회 오강현 회장은 4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울산오일허브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석유협회는 향후 오일허브항이 추진될 경우 민자추진의 주축을 담당할 정유4사로 구성된 단체이다.
정 의원은 “동북아지역의 석유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업용 석유 저장시설의 구축이 필요하고 울산이 오일허브의 최적지다”라고 주장하면서 “민간투자의 당사자인 정유사들이 적극적으로 관심과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오 회장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석유업 회의에서 중국 등 주변국가에서 한국의 오일허브 추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한 뒤 “그러나 정부의 인프라 투자 없이 1조4000억원에 이르는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기는 무리”라며 정부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내년 초에 한·중·일과 유럽의 석유허브항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에 대해서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