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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임 이사장 '인물 찾기' 본격화

일, 이사회 통해 후보추천위 구성…‘민간 전문가’ 발탁 가능성 커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1.04 1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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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가 공석 상태인 이사장 자리에 오를 새 인물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거래소는 4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장 선출을 위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거래소 본부장을 비롯한 13명의 사외이사들이 참석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5명을 이사장 후보로 추천한 뒤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통해 신임 이사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신임 이사장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증권업계는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 김봉수 키움증권 부회장 등을 이사장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이창호 현 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철환 시장감시위원장 등 내부 승진을 통한 인사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한편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KRX 신임 이사장 자리에 민간 전문가를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관료 출신들은 이번 인사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