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이 3분기 매출 3조6194억원, 영업이익 2664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분기기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조231억원을 올려 39.4%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분기 대비 12.0%인 3875억원을 실현했다.
영업이익도 올해 1분기 5.5%에서 2분기 7.1%에 이어 이번 3분기에는 7.4%로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최대 매출, 영업이익 기록은 드릴십 등 고부가선 건조비중 증가 및 생산성 향상에 따른 것이며, 해양설비 건조비중이 늘고 있어 매출은 내년에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 90년대 말 이후 발주가 끊겼다가 지난 2005년부터 재개된 드릴십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발주된 총 44척 중 29척을 수주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릴십은 척당 가격이 최대 1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건조비중은 내년에도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9월 세계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해 수주한 LNG-FPSO도 현재까지 발주된 5척 전량을 수주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7월에는 로열더취셀사로부터 향후 15년간 발주될 LNG-FPSO에 대한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매출발생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