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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홈플러스 주월점 물 건너 가

김성태 기자 기자  2009.11.03 1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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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박광태 광주시장이 삼성홈플러스가 입점을 추진 중인 남구 주월동 예정부지 내 시 부지를 팔지 않겠다고 거듭 밝힘에 따라 홈플러스 주월점 입점은 사실상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홈플러스 주월점 예정지 인근 재래시장인 무등시장 상인들이 대형 마트 입점을 강력 반대하고 있는데다 교통혼잡이 우려된다는 것이 반대 요인이다.

박 시장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진 무등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도 홈플러스 주월점 신축 불가 입장을 밝힌바 있으며, 지난 8월 6일 광주슈퍼마켓협동조합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이와 같은 입장을 강력히 피력한 바 있다.

한편 삼성홈플러스측은 최근 남구청에 3만㎡ 미만으로 홈플러스 주월점 입점 규모를 대폭 축소한 끝에 입점 예정지 안에 있는 시유지 매입 등을 조건으로 건축계획심의를 통과했다.

삼성홈플러스측은 당초 지난 2000년부터 5만 3천여㎡에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신청했지만 광주시가 백운광장 일대의 교통난 등을 이유로 7차례에 걸쳐 부결하자 최근 인허가권이 구청에 있는 3만㎡ 미만으로 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