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공항 국제선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지 불과 2년여만에 광주지역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광주공항 국제선유치가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지역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가칭)광주공항 국제선 유치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 히딩크호텔 6층 대연회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치위는 "지난 2007년 11월8일 광주공항 국제선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면서 미국의 뉴욕, 유럽을 포함해 매주 40편을 취항시키겠다고 공언해 왔으나 현재 무안공항은 전멸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유치위는 "광주지역에 국제선이 없으면 죽음의 도시 같고 광주전남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광주공항의 국제선을 서둘러야 한다"며 "광주가 국제도시로 성장할수 있도록 국제선이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은 무안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개발하려는 정부 방침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전남도는 광주공항의 국내선까지 무안공항으로 이전하고 신규 국제노선을 투입해야 무안공항 활성화를 기대할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지역갈등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