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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거래수수료 인하’ 동참 릴레이

거래소․예탁원 한시적 면제 발맞춰 KB․대우證 등 인하방침 발표

이광표 기자 기자  2009.11.03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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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증권거래소와 증권예탁결제원이 한시적으로 거래수수료를 면제한다는 방침이 발표되자 증권사들도 잇달아 거래 수수료를 인하하며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KB투자증권은 올 연말까지 주식 선물 옵션 등 모든 온라인 매매 유관기관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2일 밝히면서 온라인 주식 거래 수수료는 0.015%에서 0.00753%로 낮아졌으며 처음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의 경우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대우증권도 같은 날 수수료 인하를 공식 발표했다.

대우증권은 2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HTS) 주식거래 수수료는 거래금액에 따라 0.498132∼0.078132%에서 0.491482∼0.071482%로 낮췄으며, 지점거래 수수료는 0.498132∼0.398132%+35만원에서 0.491482∼0.391482%+35만원으로 낮첬다.

삼성증권도 3일부터 최저 수수료를 오프라인의 경우 기존 0.4982%에서 0.4916%로 내렸고, 온라인은 0.0782%에서 0.0716%로 내린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역시 4일부터 연말까지, 고객에게 적용되는 주식 및 선물, 옵션의 위탁거래수수료를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까지 모두 일률적으로 0.00665%포인트 인하하고, 선물과 옵션 수수료도 각각 0.00041%포인트, 0.0171%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형 증권사들이 잇달아 거래수수료 인하에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 다른 일부 증권사들도 수수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말까지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