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308 MCP가 영국에서 연비 세계 신기록을 경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푸조(PEUGEOT)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대표 송승철)는 푸조 308 MCP가 지난 여름 영국에서 리터당 44.8km를 주행해 연비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 신기록은 국내에도 방한한 적이 있는 존 & 헬렌 테일러(John & Helen Taylor) 부부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테일러 부부는 이 기록으로 본인이 2008년 호주에서 308 HDi로 세운 31.9km/l 기록을 경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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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하는 308 MCP가 영국에서 연비 세계 신기록을 경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
2008년 기록과 이번에 새롭게 세워진 기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동 기어와 MCP 기어의 차이이다. 2008년 호주에서 세운 기록의 경우 308 1.6 HDi 수동 모델이 사용된 반면, 이번 영국에서 경신된 기록은 308 1.6 MCP 즉, MCP 기어박스가 장착된 모델로 세워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동 기어가 자동 기어에 비해 좋은 연비를 낸다는 통념을 깬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은 PSA 그룹에 의해 개발된 3세대 ECU Mapping 시스템이 연료 손실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변속 시점을 찾기 때문이다.
2009년 가장 좋은 연비로 세계 기네스북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푸조 308 MCP는 최신 미세먼지필터 시스템(DPF)이 장착된 1,600cc HDi(High-Pressure Direct Injection) 엔진과 6단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인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기어박스가 장착되어 19.5km/l에 해당하는 뛰어난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국내에는 지난 7월 공식 출시되어 뛰어난 연비와 스타일로 출시 한달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됐으며, 11월부터 2차 물량 판매가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