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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치’ 근접

월별 증가 폭 세 번째로 높아…보유액 규모 세계 6위

전남주 기자 기자  2009.11.03 09: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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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에 근접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10월 말 외환보유액은 2641억9000만 달러로 9월 말에 비해 99억4000만 달러가 늘었다.

이는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3월 말의 2642억5000만 달러에 6000만 달러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월별 증가 폭으로는 지난 5월의 142억9000만 달러와 2004년 11월의 142억1000만 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달 안으로 사상 최대치 경신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관계자는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 등의 강세에 따라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했고 외국환 평형기금의 외화유동성 공급자금 회수 등의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중국 2조2726억 달러 △일본 1조526억 달러 △러시아 4134억 달러 △대만 3322억 달러 △인도 2803억 달러에 이어 세계 6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