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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먹은 아이, 성장발달 유리하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9.11.02 16: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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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첫돌 보약이 아기의 체중 퍼센타일을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함소아(含笑兒)한의원(대표; 최혁용, 이상용)은 2002년 10월 15일부터 2009년 1월 29일까지 생후 11개월~15개월에 첫돌 보약을 처방받은 환아 2만1천787명을 조사한 결과 첫돌보약을 먹은 후 체중 퍼센타일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함소아한의원에 따르면 첫돌 보약 복용 후 체중 퍼센타일을 분석한 결과 첫돌 보약 복용 전 에 25미만인 아기의 경우 첫돌 보약 복용 후 평균 8.3 퍼센타일 증가, 10미만인 경우에는 평균 7.7 퍼센타일이 증가했다. 퍼센타일이란 같은 월령의 아이 100명을 체중이 가벼운 순서대로 세웠을 때의 순서를 의미한다.

첫돌보약의 체중 퍼센타일 증가효과는 한의원을 방문한 횟수와 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원을 처음 찾을 당시의 체중 퍼센타일이 25미만인 그룹의 경우 진료기간이 6~12개월 이내일 때 5.6 퍼센타일이 증가한데 비해, 12~24개월 이내 진료그룹에서는 8.9 퍼센타일, 24~36개월이내서는 12.9 퍼센타일이 증가해 상승폭이 점점 컸다.

이같은 추세는 초기 체중 퍼센타일이 10미만인 그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진료기간이 6~12개월 이내일 때 5.8 퍼센타일 증가, 12~24개월이내 진료 그룹에서는 7.8 퍼센타일 증가, 24~36개월 이내에서는 11.5 퍼센타일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개발본부 최현 본부장은 “1차 급성장기인 출생 후 만 3세까지 평생 중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인데, 이때는 키가 아니라 체중이 성장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며 “이때 잔병치레가 잦거나 질환이 있으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아기의 면역력과 체력을 돕는 것이 최종 성장을 키우는 첫걸음”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