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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 규제 여파… 경매시장까지

배경환 기자 기자  2009.11.02 13: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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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지난달 12일부터 제2금융권까지 확대 실시된 DTI규제 여파가 경매시장까지 파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3억 이하 아파트가 DTI규제 불똥을 피하지 못하고 매각가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DTI규제의 틈새시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다세대마저도 오름폭이 감소하고 있다.

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지역 3억 이하 아파트 매각가율은 92.4%로 전달 95.4%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아파트 역시 전달 93.5%보다 2%포인트 이상 하락한 91.1%를 기록했다.

특히 DTI규제 확대 대상에서 제외된 다세대는 10월 전체 매각가율이 9월에 비해 상승했지만 10월 상반기(1~15일) 매각가율은 하반기에 들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10월 상반기(1~15일)매각가율은 9월 92.2%보다 5% 이상 상승한 97.9%를 기록하는 높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10월 하반기 들어서는 상반기에 비해 3%포인트 이상 하락한94.4%를 기록해 상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인천 다세대 역시 10월 상반기 매각가율은 9월에 비해 6% 이상 크게 상승한 95.8%였지만 하반기에는 6% 가까이 하락한 90.1%를 기록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DTI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확대돼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며 “향후 부동산 가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소액 아파트 및  다세대의 낙찰가도 함께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지지옥션>